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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애매한 갑상선 결절, 싸이로식 유전자검사로 불필요한 수술 예방 /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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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협진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22-05-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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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갑상선 결절, 싸이로식 유전자검사로 불필요한 수술 예방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17:39:34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갑상선 결절은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툭 튀어나온 느낌 혹은 건강검진 중 시행한 초음파를 통해 결절의 유무를 알 수 있다.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갑상선에도 다양한 종류의 결절이 있으며 이 모두를 수술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우선 결절이 진단되면 세침흡인검사를 통한 세포검사를 시행해 가지고 있는 세포가 양성세포인지 악성세포인지 확인해야 하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 단일유전자 검사를 통한 확인을 하고 주치의 상담을 통해 수술 혹은 추적관찰을 결정하는게 관례이다.

이때 ‘비정형 결절’ 혹은 ‘여포성 결절’로 나온 경우를 통상 ‘미결정 결절’이라고 일컫는데, 이는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확인이 안되는 상태로,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확실하게 양성인지 악성인지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수술의 결정을 환자 본인이 선택해야 경우가 매우 많으며, 이로 인해 미결정 결절로 진단받은 환자들은 수술 진행 결정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갑상선 결절은 꼭 수술로 제거해야 할까. 싸이로식(Thyroseq)은 갑상선 미결정 결절에 대한 검사법으로 미결정 결절에서 암 가능성을 평가해 결절의 고유한 유전적 변화를 찾는 검사방법이다. 특히 세포검사 결과가 미결정인 경우 해당 결절이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를 정확하게 밝힌다.

싸이로식 유전자검사의 결과값에 따라 음성(negative)으로 나오면 갑상선의 수술적 제거를 피할 수 있다. 반면 양성(positive)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싸이로식 검사가 가장 적절한 갑상선암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갑상선 일부를 보존해 본연의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는 수술법을 선택할 수도 있는 등 갑상선암 환자의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서 불필요한 수술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출처] 메디컬투데이 건강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1874617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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